도마뱀 인간 렙틸리언
렙틸리언(Reptilian)이라는 명칭은 파충류라는 뜻의 '렙타일(Reptile)'과 외계인이라는 뜻의 에일리언(Alien)을 합친 말이다. 인간으로 변신하는 파충류 외계인 그들이 렙틸리언 이다. 1980년 미드 시리즈중 제목"V"라는 미드가 있었다. NBC에서 방영된 이 미드는 파충류가 인간처럼 변장하고 침공해서 인간을 정복한다는 내용이였다. 이 외계인 즉 렙틸리언을 봤단 목격담은 주로 미국, 캐나다와 중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에 많다. 목격담들 일부는 그레이형 외계인과 함께 다니고, 더 나아가 그레이를 수족으로 부린다는 말까지 있다.
실제로 외계인 납치 경험담 중 대개는 그레이들과 함께 이 파충류 인간들에게 납치되었다는 증언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에서 파충류 외계인 목격담이 가장 많다. 스페인에선 금발 남자로 위장한 파충류 외계인의 목격담도 있다. UFO를 연구하는 사람들한테 랩틸리언이 찾아온다는 목격담이 있다. 눈썹이 없고 대머리이며 눈을 깜박거리지 않았다고 한다.
초고대문명설 신봉자들의 주장으로는, 중국 신화의 인물로 뱀 또는 용의 형상으로 묘사되는 태호 복희씨 와 여와(女媧), 그리고 아즈텍, 마야, 톨텍 문명의 신화 속에 나오는 신이 바로 랩틸리언이며 마야인에게 문명을 전파한 외지에서 온 내방자로 표현되는 '날개 달린 뱀'이라는 뜻의 케찰코아틀 등 여러 문명들의 신화가 렙틸리언이 지구에 방문 또는 공존해 왔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외계인 관련 음모론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거꾸로 인류 역사에 자주 등장하는 파충류 관련 설화가 렙틸리언 음모론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조상인 공룡에서 진화한 공룡인간 이라는 얘기도 있다. 혹자는 성경책 처음에 등장하는 하와를 속인 뱀의 존재가 이것이라 하기도 한다.
렙틸리언 음모론
렙탈리언 음모론은 다른 차원이나 행성에서 온 파충류 생물들의 비밀스러운 사회가 인간 사회에 침투하여 세계의 정부, 금융 시스템, 언론을 장악했다는 믿음이다. 이 이론은 영국의 음모론자인 데이비드 이케가 1990년대에 대중화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이 파충류 생물들은 인간의 형태로 변형될 수 있고 정치, 사업, 그리고 오락에서 권력의 위치에 잠입할 수 있다. 그들은 세계 지배의 숨겨진 의제를 가지고 있고 마인드 컨트롤, 조작, 그리고 다른 사악한 수단들을 통해 인류를 통제하려고 한다고 믿어진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널리 밝혀졌는데, 그들은 파충류의 존재나 인간 사회에 대한 그들의 추정된 통제를 뒷받침할 믿을 만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지적한다. 파충류와 그들의 인간 사회에 대한 통제에 대한 주장은 종종 역사적, 신화적 문헌의 잘못된 해석과 더불어 일화적 증거와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 경험에 근거한다.증거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파충류 음모론은 세계가 비밀 엘리트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믿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널리 밝혀진 프린지 신념으로 남아 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믿음이다. 현대판 렙탈리언 음모론은 종종 파충류가 세계의 정부, 금융 시스템, 언론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DNA를 조작하고 날씨를 통제하며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이론의 일부 지지자들은 파충류의 존재가 수천 년 동안 지구에 존재해 왔고, 그들이 다양한 고대 신화와 전설에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파충류 음모론은 반유대주의적이고 인종차별적이며 특정 집단의 사람들을 비인간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의 형태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것은 또한 신세계 질서, 일루미나티, 그리고 평평한 지구 이론과 같은 다양한 다른 음모론들과 관련이 있다.
렙틸리언 외모 특성
눈동자의 변화 : 파충류의 눈은 일반적으로 뱀, 도마뱀, 악어와 같은 파충류의 눈을 가리킨다. 이들 눈은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직 슬릿 형태의 동공과 야간 시력을 강화하는 반사세포층인 테이페툼 루시덤(Tapetum lucidum) 등 여러 특징이 특징이다. "렙틸리안 눈"은 일부 사람들, 특히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파충류의 눈을 닮았다는 믿음을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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